서민들은 이어진 전세난 가중으로 인해 반 전세나 월세로 전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매달 고정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고금리 신용대출의 월상환금에 더해서 꼬박꼬박 내야하는 월세가 추가되어 월 소득에서 이러한 고정비용을 제외하면 손에 쥘 수 있는 가계생활비가 거의 없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러한 서민층 금융의 해법으로는 소득의 증대 또는 고정지출 비용의 절감을 통한 생활비 마련이다. 하지만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폭도 미미한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은 저금리 정책 서민대출을 통한 금융비용 줄이기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서민층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낮아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고금리 직장인신용대출의 이자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부는 고금리대출을 연 9%내외의 저금리자금으로 바꿔주는 햇살론 등을 내놓고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햇살론은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으로 나온 대표적인 서민대출로 그간 고금리와 생활자금 마련에 고충을 겪고 있던 서민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나온 상품이다.
햇살론 외 서민대출 상품으로는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의 대출상품이 있으며 각 상품의 자금용도 및 세부 대출자격 조건에 차이가 있어 신청 전 본인에 맞는 대출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
새희망홀씨의 경우에는 신규대출 위주로 은행권 독자 상품이라 자체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면이 있고 바꿔드림론은 대환대출만 가능해 대환자금 외에도 추가로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층에게는 햇살론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중 서민대출 상품 중 특히 햇살론은 최대 3,000만원 높은 한도와 높은 승인률로 서민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 햇살론의 경우에도 취급은행에 따른 자체 부결사유에 따라 승인률 높은곳이 따로 존재하므로 본인의 조건에 맞는 곳을 취급은행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햇살론 대출자격 대상은 연소득4천만원 이하의 서민층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자와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가능하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무관하며 연3~4천만원 소득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취급은행 가운데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도 인기가 높은 누적취급액1위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격조건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기본자격조건 외에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신청 가능할 정도로 까다롭지 않은 취급은행들이 있다.
햇살론의 경우 서류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사전에 조회하는 가조회 서비스 및 지점방문 없이도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출장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급은행들도 있으므로 지점방문이 어려운 경우나 빠르게 가능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에 이용하면 좋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 생계자금,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