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막 사회에 나오는 사회초년생들이 제대로 된 첫발을 내디디기도 전 빚에 허덕이고 있다. 대학원생인 20대 정씨 학자금 900만원에 생활비가 부족하여 1000만원의 돈을 빌렸다. 하지만 언제 공부를 끝내고 취업에 성공해 빚을 갚을 수 있을지는 기약도 없이 막막하다.
대학등록금의 부담을 견디지 못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들이 졸업 뒤에도 취업난으로 인해 부채 상환의 능력이 떨어지면서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결혼 출산 등이 지연되는 부작용마저 우려되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인해 부모가 자녀 학비를 부담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학자금대출규모는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빠른 증가세만큼 연체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연봉이 낮아 상환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대부분의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하기도 전 빚에 허덕이며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도 불안정한 일자리나 낮은 소득으로 빚을 갚기도 전에 또 다른 빚을 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이 연30%가 넘는 고금리의 상품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더욱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 문제가 크다.
빚지는 것을 어쩌면 가볍게 생각하는 일부 청년들의 채무 불감증 역시 이들이 빚에 시달리는 요인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처럼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을 위하여 낮은 금리로 쉽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전용 경제상품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론이란 서민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저소득이나 저신용층의 서민들이 연8%대의 낮은 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생계자금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연소득 4천만원 이하에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일 경우 신용등급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햇살론은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은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근로자들도 3개월 이상 재직 중에 있다면 위의 자격 조건에만 해당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승인 기간의 차이라던지 기본 구비 서류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찾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건에 대해 문의하려면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 여부에 대한 안내가 가능한 농협금융지주 계열 NH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나 대표전화 1544-8461 또는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상담 받길 권장한다.
이처럼 빚이 늘어나는 속도만큼 연체율이 높아진다면 금융시스템이나 국가 재정자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고 경제적으로 소외계층인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에게는 계속적으로 햇살론과 같은 경제 상품들로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