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컴퍼니(대표 양승윤)는 지난 8월 2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네팔 나눔 패스 ‘ 판매 수익금 백만원을 네팔 지진피해 구호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용감한컴퍼니는 지난 4월 네팔에서 지진 피해 발생 당시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강 사이트 덩허접영어스쿨, 닥터보타, 용감함스피킹에 ‘네팔 나눔패스’를 개설해 판매했다.
‘네팔 나눔 패스’는 각 사이트의 베스트 강의 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수강료 할인과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네팔 지진 피해 구호 기금으로 기부되는 상품이다. 당시 대기업들 중심으로 이어지던 네팔 기부 행렬에 창업 3년차의 스타트업 기업의 이런 행보는 화제를 불러 모았다.
용감한컴퍼니 관계자는 “혹독한 취업 준비 상황으로 인해 이웃 나라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도 구호활동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운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취업준비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네팔에 도움의 손길을 더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패스 상품을 출시 했고,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어 이렇게 실제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용감한컴퍼니(http://www.bravecompany.net)는 “네팔 지진피해 구호 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사회 환원활동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e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