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가 부실채권 업무 자문을 위해 고려신용정보와 손을 잡았다.
P2P 투자·대출 중개플랫폼 8퍼센트(대표 이효진)는 신용정보관리기업 고려신용정보(대표 박종진)와 부실채권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8퍼센트는 채권추심업 부문에서 다년간 1위를 고수해 온 고려신용정보와 부실채권 자문협약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P2P 금융시장의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8퍼센트는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대출금 44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P2P대출 유망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 연체나 부도가 한 건도 없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중금리 대출의 P2P 금융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부실채권 관리가 중요하다”며 “P2P 대출과 채권추심업 선두업체가 만난만큼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