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tyle=`cursor:pointer` tlt=`2192303`>뜨거웠던 여름과 함께 휴가철도 어느 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그 동안 여행과 휴식을 통해 일상에 쫓겨 왔던 몸에 편안한 자유를 줬다면 이제 다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가꾸기 위해 본격적인 자기 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
직장인들은 하반기 돌입과 함께 많은 업무 스트레스, 학생은 개강 및 수능 공부로 인한 체력 부담, 가사 일을 돌보는 주부들은 간절기 기후로 인한 질병 예방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시점인 만큼 평소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운동은 단순히 정기적으로 한다고 다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각 개인마다 신체 발달 정도, 회복 능력,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등 환경적인 요인이 틀리기 때문에 운동도 ’내가 처한 환경에서 가장 최적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헬스 관련 센터들이 점차 프랜차이즈화 되고 기업화 되면서 전문적이 헬스장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의 운동 프로그램을 일부만 변형해 모든 회원들에게 표준화 된 형태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즉, 비싼 돈을 주고 퍼스널 트레이닝을 신청했음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529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인 ‘제이짐(J-Gym)’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커스터마이징 형태의 퍼스널 트레이닝 및 일반 회원 운동 지원’을 제공해 인근 덕성여대 학생들 뿐 아니라 쌍문동, 수유동, 인수동, 방학동 등 지역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J-Gym의 ‘대표 트레이너 J’. 조현우(33)씨를 만나다.
제이짐이 커스터마이징 형태의 트레이닝 컨셉을 갖추게 된 배경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뮤지컬 등 배우로서 맹활약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었던 배우 출신 트레이너 조현우(33) 트레이너의 역할이 컸다.
조현우 트레이너는 무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현하던 과정에서 좀 더 체계적인 자기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거치면서 프로페셔널 트레이너로서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그는 “배우로서의 생활을 통해 사람의 삶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모든 일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배웠다”며 “트레이너 또한 자신들만의 세계관에서 전문적인 운동 지식을 전달하고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회원 각자의 환경을 대화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한 후 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가령,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재활 과정에 있는 환자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 다이어트도 자신의 몸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보다 강인한 체력을 요하는 사람, 부위별 근육 증강이 필요한 사람 등 처한 환경이 다르듯이 표준화 된 운동 방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우 트레이너는 PT 회원이던, 일반 회원이던 기본적으로 OT를 일정 기간 이상 수행해 주고 운동 전후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제시한 프로그램 각 단위별로 회원들이 약한 부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부분을 나눠 정리하다보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목하고 운영하기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운동 초보자에게는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부터 중량을 늘릴 경우 일반적인 5~10kg 단위가 아닌 미세 중량 단위별로 회원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도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개인에 대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는 운동 프로그램 뿐 아니라 식단 관리의 이행에도 똑 같이 접목된다.
▶‘트레이너 J’와 ‘J-Gym’이 좋은 이유…고객에 대한 이해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서현아(18‧여)양은 지난해부터 조현우 트레이너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서양은 조현우 트레이너의 평소 운동 및 관리방법을 공유하게 되고 여러 가지 조언들을 종종 듣게 된다.
서 양은 “학생의 경우 성장 과정에 있기에 과도한 웨이트 등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고, 균형 잡힌 식단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게 되는데 덕분에 급격하지 않은 신체 균형과 컨디션 조절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진형(34)씨는 이곳에 일반 회원으로 6개월 간 운동하다가 지난 달 PT 회원으로 등록했다. 김씨는 유투브 및 웹 서치를 통해 나름의 운동 방법을 찾다가 한계를 느꼈고 이에 조현우 트레이너에게 방법을 묻자, 3회의 무료 OT 제공과 지속적인 운동방법 제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한 유용한 정보 전달 등 PT 회원과 진배없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에 매료돼 PT 회원으로 등록한 케이스이다.
김씨는 “PT는 가격이 비싸서 본래 할 생각이 없었지만, 서비스만큼이나 일반 회원인 내게 보여주는 지속적인 개인적 관심 때문에 ‘이 분한테 배운다면 최소한 나만의 운동법을 발견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PT를 끊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현우 트레이너의 이러한 방법론으로 인해 최근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한 메르스 등 건강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담 고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순히 트레이너의 외모와 나이만 보는 관점에서 CRM을 통한 PT를 통해 입소문을 탄 경우인 것이다.
제이짐은 최근 다음카카오의 옐로아이디를 개설해 친구 맺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건강정보까지 제시하는 만큼, 굳이 회원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조현우 트레이너에게 건강관리 및 운동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다.제이짐을 통해 나만을 위한 운동 건강관리를 생각한다면 카카오톡(ID:제이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e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