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은 9일 스마트폰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PICKIT PINK)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킷 핑크는 여심을 사로잡는 핑크 컬러와 슬림하면서 세련된 바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쿠팡에서 단독 론칭하며 제품 가격이 본체 기준 9만 9000원, 카트리지는 20장에 9900원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핑크 색상의 전용 케이스와 전용 케이블(micro USB)을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fujifilmkorea)에서는 ‘피킷 핑크’ 론칭기념 공유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능은 기존 ‘피킷’과 동일하다. 피킷 핑크는 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 카트리지를 쓰고 염료승화형(D2T2) 프린팅 방식을 사용했다. 사진을 자연스럽게 출력하는 동시에 보존성도 뛰어나다. 와이파이(Wi-Fi)와 NFC(안드로이드폰) 방식을 동시 지원하며 다중 접속과 출력이 가능하다. 전용 앱에서 최대 22가지 필터 기능부터 콜라주 기능, 템플릿 배경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은 지난 4월 출시 2일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완판 되는 등 출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며 “이번 가을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피킷 핑크’도 특유의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 출시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