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은 국방부 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12개 부대에 군의관용 1대, 부스형 12대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는 중외정보기술·인피니티헬스케어·유신CNC 등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원격진료시스템은 국방의료정보체계시스템과 환자정보, 생체정보, 처방정보 등 진료 데이터베이스(DB0를 연동한다. 통합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도 구축한다. 이정하 중외정보기술 대표는 “사업 참여 계기로 더 큰 시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