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2015 한-러 비즈니스 위크’가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8,9일 양일간 열린다.
한국과 러시아 경제전문가, 과학기술인, 기업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고, 러시아 첨단기술기업 10개사와 한국 첨단기술기업 1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한다. 분야는 환경, 바이오, 정보통신(IT), 자동차부품, 신생에너지 분야 기술 및 제품이 대상이 된다.
2015 한-러 비즈니스 위크는 △러시아 경제 및 산업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대러시아 비즈니스 이해를 증진하고 △러시아 우수기술 설명회 통해 중견 및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아이템을 창출하고 △한국 중소·중견 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 첫 날에는 한-러 글로벌 혁신포럼, 러시아 첨단기술 설명회 및 미래전략 기술 소개에 이어 러시아 벤처펀드 운영회사인 RVC(Russia Venture Company)의 투자정책 공개와 스콜코보 혁신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투자 설명이 이뤄진다. 둘째날에는 양국 첨단기술전시관이 운영되며, B2B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관에는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러과학기술협력센터와 러시아의 RVC, 스콜코보 혁신 재단이 참여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