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드라마앤컴퍼니가 개발한 명함관리서비스 ‘리멤버’는 현재 65만명 이상이 사용하며, 입력 정확도가 높은 수기 입력 방식을 채택해 각광 받고 있다. 또 회원 간 이직, 승진 등 최신 명함 정보 변경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카톡과 문자 등을 활용한 명함의 전달, 저장도 가능하다.
이범석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관리 도구를 넘어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링크드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2014년 초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95억원의 자금을 확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