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와 계약 해지한 FC바르셀로나, 다음은 이승우 차례?

장결희와 계약 해지
 출처:/ 장결희 인스타그램
장결희와 계약 해지 출처:/ 장결희 인스타그램

장결희와 계약 해지

FC바르셀로나가 장결희(17)와 계약해지한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로축구팀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각) `5명의 유소년 선수를 팀에서 내보내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장결희와 이승우 등을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어겼다며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았다.

내년 4월 장결희는 징계가 끝나지만 FIFA가 7일 바르셀로나 해당선수들의 연습경기 출전은 물론 구단 시설 이용과 거주까지 불허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바르셀로나가 5명의 유소년 선수와 계약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결희와 계약 해지, 진짜 기대되는 선수였는데 안타깝다", "장결희와 계약 해지,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 남겠지?", "장결희와 계약 해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지 못하느니 다른 팀에서 뛰면서 성장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