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이원근
정은지 이원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8일 KBS는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인기 많은 의리녀에서 열등생으로 전락한 김연두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또 배우 이원근은 잘생긴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열 역을 맡는다.
정은지와 이원근은 각각 댄스부 ‘리얼킹’과 응원부 ‘백호’에 소속돼 물과 기름처럼 앙숙 관계로 만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다시 교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정은지가 이번드라마에서도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드라마‘비밀의 문’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은 이원근과의 `케미`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이원근, 둘 완전 잘 어울리겠다", "정은지 이원근, 드라마 꼭 본방사수해야지", "정은지 이원근, 완전 선남선녀 둘이 만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