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주요 기업 빅데이터 솔루션에 맵알 배포판 5.0 버전 적용

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는 최근 선보인 맵알 배포판 5.0 버전이 HP 시큐리티 볼티지와 센트리파이, 인포매티카 등이 도입한 빅데이터 솔루션에 적용됐다고 9일 밝혔다.

맵알 배포판 5.0은 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감사 기능으로 사용자 로그를 기록한다. 아파치 드릴 뷰(Apache Drill View)로 기업이 비정형 데이터 파일 필드 레벨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는 사용자 기반 접근 제어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접근 제어를 위해 불필요한 IT 관리자의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된다.

라이너 카펜버거 HP 시큐리티 볼티지 글로벌 제품관리 담당은 “하둡 환경에서 보안 핵심은 HP 포맷 유지 암호화, HP 시큐어 스테이트리스 토큰화와 같은 데이터 중심 기술로 주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맵알 5.0이 제공하는 접근 제어와 감사 기능이 결합돼 데이터 보호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이동 여부에 관계없이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쉬 파리크 인포매티카 부사장은 “기업이 파일럿 하둡 구축을 지나 제품 단계로 진입하면서 데이터 품질·거버넌스·보안과 같은 민감한 정보 확산 이슈에 직면할 것”이라며 “인포매티카는 맵알과 함께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제공해 고객이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닐 가드레 맵알테크놀러지스 수석 부사장은 “맵알 5.0은 기업용 하둡 배포판의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며 “맵알은 비정형화된 데이터 상에 필드-레벨 액세스 제어와 포괄적인 감사 기능 등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