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하계 다보스포럼’ TV세션 주관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10일(현지시각) 중국 다롄 ‘2015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아시아의 에너지 옵션’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 ‘하계 다보스포럼’ TV세션 주관

한국 방송사가 다보스포럼 세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리랑TV는 10일 오후 1시(한국시각 오후 2시)부터 웹사이트(arirang.com)로 인터넷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포럼이다. 아리랑TV는 세션에서 한국, 러시아,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패널과 함께 세계 에너지 경제와 각국 정책을 점검한다.

방석호 사장은 “다보스포럼 참여를 계기로 아리랑TV가 한국 대표 국제방송사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고품격 정보채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