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게임 소셜 미디어 자회사 게임덕(GameDuck)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블리자드 대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단인 ‘골든코인(GOLDEN COIN)’과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17일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둔 게임덕은 스타트업 형태로 운영된다. 게임덕이 후원하는 골든코인은 블리자드 인기 게임인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한 국내 대표 모바일 e스포츠단이다. 골든코인은 게임덕을 통해 팬과 소통하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강조했다.
골든코인은 게임덕 로고를 달고 ‘골든코인 위드 게임덕(GOLDEN COIN with GameDuck)’
팀명으로 모든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골든코인 경기 중계 영상과 예선전·비공식 경기 등 모든 경기 영상은 게임덕이 소개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자회사 게임덕 서비스 전문성을 극대화해 B2B와 B2C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게임덕이 확장하도록 알서포트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덕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를 위한 앱도 곧 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gamedu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