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휴먼케어기술센터는 11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휴먼케어 콘텐츠 개발사업 2015년 개발지원 포럼’을 연다.
미래창조과학부 ‘K-ICT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5’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휴먼케어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또 휴먼케어콘텐츠 체험존을 마련해 일반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신제품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존에는 휴먼케어 콘텐츠 분야 우수기업이 개발한 게임 콘텐츠, 감성로봇, 동작분석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윤섭 성균관대 교수가 ‘휴먼케어 콘텐츠 국내외 기술 및 산업동향’을 강연하고 LG유플러스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서는 휴먼케어 콘텐츠 개발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는 이승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지부장, 김태완 LG유플러스 부장, 김영국 알바이오텍 대표, 김진만 링크젠 이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휴먼케어 콘텐츠는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미래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휴먼케어콘텐츠개발사업은 기분전환, 활력증강, 인지확장, 치유촉진, 치료보조, 재활훈련 등에 활용되는 콘텐츠 개발과 제품화 촉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9개 과제(개발지원 19개, 사업화지원 10개)를 지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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