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8일 저녁 이광구 은행장이 직원 50여명과 함께 덕수궁에서 은행의 역사와 사명감을 되새기고 영업현장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은행의 역사와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로부터 덕수궁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포항, 전주 등 각 지역에서 선발된 상반기 영업 및 제안 우수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각자 자신만의 영업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광구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가진 강점 중에 하나가 명백한 역사적 가치와 그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투철한 사명감”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주고 받은 많은 얘기와 느낀 감정을 잊지 말고 우리은행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업 가치를 올리는데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