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소아암 어린이에 치료비 3억1000만원 지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2015 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50여명이 참여, 놀이기구 체험과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관람, 통나무집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2015 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에서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 줄 왼쪽 세 번째)과 우체국금융 모델 배우 고아라씨(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참가자들과 사랑의 하트를 만들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2015 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에서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 줄 왼쪽 세 번째)과 우체국금융 모델 배우 고아라씨(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참가자들과 사랑의 하트를 만들었다.

우본은 9일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의지를 돕기 위해 3억1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우본은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 소아암 어린이에게 총 26억여원을 지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