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KOTRA 충청권 지원단과 공동으로 10일 오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충북 화장품·바이오 중국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베이징 소재 바이어 4곳과 상하이 소재 바이어 5곳, 광저우 소재 바이어 6곳 등 구매력 높은 화장품·바이오 관련 중국 바이어 15곳이 참여한다.
국내기업은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 36곳이 참여해 중국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효과적인 수출 상담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상담 매칭을 했다. 업체별 상담 시간은 약 40분이다. 전문 통역 요원이 배치돼 통역을 지원한다.
박종찬 충북지방중기청장은 “자체 네트워크가 없어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창=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