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대한변리사회, ‘제3회 변리사포럼’ 개최

대한변리사회(회장 고영회)가 9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제3회 변리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울산중구)이 연사로 초청돼 ‘지식재산 강국을 위한 입법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연 모습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연 모습

정 부의장은 강연을 통해 지식재산 제도 발전을 위한 변리사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정 부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0조원에 달하는 특허분쟁 시장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세계 5대 출원강국인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나 제도적으로 특허 허브국가로서 이점이 많은 만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먹거리를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재산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국회와 관련 전문가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지식재산의 최고 전문가인 변리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3회 변리사 포럼 전체 모습
제3회 변리사 포럼 전체 모습

변리사포럼은 대한변리사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 명사를 초청해 지식재산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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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