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낼 수 있는 용기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다. 이를 끊임없이 참는 사람도 있고 그때그때 풀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계속해서 화를 삭히며 만들어지는 게 ‘화병’이다. 저자인 가토 다이조는 진짜 행복을 위해 화나고 힘들 때 이를 표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참기만 하는 게 미움받는 것이란 주장이다. 쉽지 않겠지만 한 번 쯤은 자신 감정에 솔직해 보는 게 어떨까.
가토 다이조 지음. 김형주 옮김. 지식여행 펴냄. 1만2900원.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