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싱가포르 연수단 초청해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교육 실시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부산 본점에서 싱가포르 연수단 11명을 대상으로 기보 기술평가시스템(KTRS)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4월 테오써럭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국무장관 일행이 기보를 방문한 후에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KTRS에 대한 연수 요청을 받아 성사됐다.

사진1 : 앞줄 왼쪽에서 5번째 기술보증기금 황대현 이사
사진1 : 앞줄 왼쪽에서 5번째 기술보증기금 황대현 이사

싱가포르 연수단은 혁신청(SPRING), 특허청(IPOS), 특허중계원(IPI), DBS 은행, UO 은행, OCBC 은행 등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KTRS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부산은행, 디오,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해 KTRS가 기술금융 및 기술이전에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보 관계자는 “글로벌화 되고 있는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술금융기법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며 “기술평가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기술금융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