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산업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업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획·설계 능력 등이 기업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일 경우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40억 원 상당 전용 기술개발 프로그램과 자금·인력 등을 종합지원한다. 정부 지원 사업에도 우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그 동안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을 위해 최근까지 매출액 대비 80%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하는 등 연구개발에 온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펩트론은 지난 7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주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