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시스템즈(대표 김상복)는 11일 오후 2시 분당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사물인터넷(IoT)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상복 에스비시스템즈 대표 개회사를 시작으로 블루투스 산업 동향과 블루투스 칩 산업 전망, 첨단센서산업 현황 및 전망 관련 강연이 이어진다. 대신정보통신은 육군훈련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훈련병 관련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한다.
에스비시스템즈가 개발한 비콘 단말 기반 위치추적 제품이 시연될 예정이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반경 50m 이내 사용자 위치를 찾아 메시지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블루투스 비콘 스캐너 한 개에 4개 안테나를 장착하면 100m까지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안테나 한 개당 500개의 비콘 단말기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다.
김상복 대표는 “IoT와 CPS는 향후 IT 산업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 세미나를 통해 IoT·CPS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규 사업 아이템 창출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