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현수기자] 뮤지컬 배우 겸 방송 연예인 정상훈이 에이치엘비㈜와 전속모델 계약 후 찍은 HUD ‘아프로뷰’ 김여사편 동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1주일 만에 조회수 7만 뷰를 돌파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에 10만 뷰를 단숨에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엘비㈜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허상 구현 거리 방식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인 ‘아프로뷰 S2’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동차 용품 업체다. 특히 ‘아프로뷰 S2’는 아우디·K9 등에 장착된 순정 HUD와 같은 방식으로 구현된 제품으로 국내 애프터마켓에서는 유일하다.
SNL코리아에서 중국 특파원 ‘양꼬치엔 칭따오’로 열연하며 가장 ‘핫’한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상훈이 촬영한 ‘아프로뷰 S2’ 광고 영상은 유투브와 각종 SNS에서 전파를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촬영한 ‘아프로뷰 S2 양꼬치엔 칭따오 김여사편’은 정상훈의 맛깔 나는 연기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중국의 귀며사이(김여사) 씨가 100중 추돌사고에서도 무사히 생존했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지 맙시다”, “아프로뷰 하나 장만해야 목숨 건지겠음”, “진짜 내비게이션 화면을 자동차 전면 유리창에서 보고 전화가 와도 내비게이션이 안 꺼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 마케팅팀 관계자는 “정상훈이 여장을 하면서 열연 한 아프로뷰 김여사편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제품에 관한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고, 아프로뷰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리뷰를 올리고 있다”며 “광고의 효과를 제대로 본 만큼 다양한 동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보이는 동영상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속모델 정상훈이 녹음한 라디오CM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르맨 버전과 중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아내 사랑 버전 두 가지가 있다. 정상훈의 전매 특허라고 할 수 있는 중국어 개그를 사용해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MBC FM 91.9 MHz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에 아프로뷰 CM이 방송되고 있고, MBC FM 95.9 MHz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등에도 나가고 있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9월 한 달간 ‘아프로뷰’ 공식 페이스북에서 ‘아프로뷰 김여사편’ 동영상을 공유한 사람들에 매주 추첨을 통해 CGV 영화 관람권(3명, 1인 2매 증정),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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