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0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DJSI 월드’에 선정되었으며, ‘DJSI 코리아’에는 처음 도입된 2009년부터 지수에 편입돼 있다.
삼성증권이 편입된 ‘금융서비스(Diversified Financials)’ 부문에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크레딧 스위스, 도이체방크, UBS 등 12개사만 포함돼 있다.
다우존스 DJSI는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