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 갱신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18년 4월까지 3년간 ISMS 인증 보유 사업자의 자격을 얻게 됐다.
이 대학은 지난 2009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6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관리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ISMS는 13개 분야, 총 104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기관의 정보보안 활동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이나 기관 등 조직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범위는 대학의 ‘원격교육시스템 운영’이다.
김영숙 이러닝지원처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