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니, 수영선수에서 가수 '비'를 꿈꾸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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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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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가수 ‘비’를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몬스타엑스와 가수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셔누는 팀 안에서 무엇을 맡고 있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저는 팀에서 수영을 맡고 있다"고 엉뚱하게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컬투가 왜 수영을 맡고 있는지 자세한 이유를 묻자 원호와 기현 등 다른 멤버들은 "셔누가 초등학교 때 수영 선수였다. 대회를 휩쓸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컬투의 정찬우가 "그렇게 잘 했는데 어쩌다 수영을 그만두게 됐느냐"고 재차 묻자 셔누는 "여러 계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장래가 힘들 것 같아서 수영 선수를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을 그만둔 뒤 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데뷔까지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러시(RUSH)`를 발표했고 타이틀 곡 `신속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