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클릭 휠' 특허 침해 소송 '33억 배상 판결'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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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6S를 발표한 직후 특허침해로 33억원을 배상할 상황에 놓였다.



한 매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는 일본인 한 발명가가 미국 애플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는 애플이 원고에게 3억3000만엔을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일본 도쿄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운영하는 올해 58세의 사이토 노리히코(斎藤憲彦)씨로 그는 애플의 휴대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iPod)의 곡을 선택하거나 빨리 감기 등의 작업에 사용하는 `클릭 휠`이라는 장치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