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에 출연 중인 개그맨 남희석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딸 남하령 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첫 회에서는 방송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성 만점 어린이 위원들의 한 판 토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 위원으로 등장한 개그맨 남희석의 딸 남하령이 "내 꿈 하나는 미용실 사장이고, 하나는 아빠 같은 개그맨이 되는 것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이휘재는 "아빠가 개그맨이냐?"고 물었고, 남하령은 "알잖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가 "아빠가 잘생겨지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남하령은 "말하지 말아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하령이 귀엽다" "어쩌다 어른, 둘째 딸인가?" "어쩌다 어른, 아빠 쏙 빼닮았네" "어쩌다 어른, 개그 센스도 남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MC인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모여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