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홍수, 집 통째로 떠내려가고 고층 건물 물에 잠겨 17만 명 대피 '10명 실종'

일본홍수
 출처:/MBN
일본홍수 출처:/MBN

일본홍수

일본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7일부터 18호 태풍 아타우의 영향으로 일본 동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로 인해 집이 통째로 떠내려가고 고층 건물이 물에 잠겨 주민들은 높은 곳으로 대피했다.

산사태까지 일어나 이 지역 주민 17만 명이 대피했다.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도치기현 등에 특별 경보를 내린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오늘(11일)도 동부지역에 폭우가 예고돼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