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대표 홍성국)은 최대 연 10.35%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포함 총 7종을 15일까지 49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홍콩지수(HSCEI)를 제외하고 코스피200지수와 주요 선진국 지수(S&P500, EuroStoxx50)를 중심으로 사용한 한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인 ‘제14563회 KOSPI200-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하방 원금손실조건을 50%로 낮춰 손실 가능성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7.66%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66% 수익을 지급한다.
‘제897회 KOSPI200-EuroStoxx50 원금보장형 Hi-Five ELB’는 3년 만기 6개월 자동조기상환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102%(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3.05% 수익을 제공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 EuroStoxx50,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에 최대 연 10.35%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15일 오후 1시까지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