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제9기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창의기술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기술친화적 마인드 확산 및 창의적 기술소양 증진을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2011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 및 선발인원은 호남·제주 권역 내 중·고등학생 중 기술과 과학 담당 또는 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 80명 내외다. 전북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 홈페이지(http://tstar.or.kr/tree/jbnu/)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지원서,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3일 까지다.
교육은 다음달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우 토요일 진행되고, 방학 중에는 12월 28~30일까지 2박 3일간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학기 중 6차에 걸쳐 ‘공학의 기초, 경제성, 문제해결능력 함양 교육’, ‘드림 하우스 설계 벤처 기업 체험’, ‘드림 하우스 설계를 위한 공학적 원리, 이론 강의 및 실제 설계’, ‘3D 프린팅 및 3D 영상 기술의 이해’, ‘전통문화단지 탐방을 통한 인문 소양 교육’,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학 집중 캠프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드림 하우스 제작’, ‘3D UCC 및 기업 마케팅 영상 제작’, ‘우수 연구기관 탐방’, ‘이공계 진로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든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