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17일 지역IT산업발전 토론회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오는 17일 광주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에서 지역IT산업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영환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과 차준섭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장, 곽현미 광주시 전략산업과장, 정충식 경성대 교수, 전명규 한전KDN 팀장, 김창식 남선산업 대표, 조정민 아이티센 이사, 박남홍 콤텍시스템 호남지사장 등 ICT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17일 지역IT산업발전 토론회

지난 2007년 설립된 센터는 28개 중앙부처의 1만여대 정보시스템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아시아문화전당개관과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나주이전을 계기로 늘어나고 있는 IT분야 인력 수급과 이를 지역 산업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영환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통합전산센터는 최근 6년간 전자정부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민에게 최첨단 IT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행정효율과 산업발전 밑거름을 제공해왔다”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IT를 접목해 지역 ICT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