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의 강진으로 사고가 9건이 접수됐다.
오전 5시49분경 도쿄만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 조후시에서 규모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으며 또 도쿄 신주쿠 등지에서도 규모4의 흔들림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 주택가에는 수초 동안 지속된 강한 흔들림 때문에 새벽잠에서 깬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다치거나, 떨어진 물건에 부상한 사례 등 오전 8시까지 9건의 부상 신고가 접수됐다고 도쿄 소방청이 전했다.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됐고,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이 일시 운행을 중단했다.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은 운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타마, 지바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등 도쿄 인근 지역에서 규모3~4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자주나네”, “일본 지진 여행가기 무섭다”, “일본 지진 피해없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