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역사회 공헌, 소외 이웃 후원을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연탄나눔 은행은 쌍용차 봉사동아리 ‘연탄길’이 2007년부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260가구에 7만6000여장 연탄을 전달했다. 해마다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를 무상 수리한다.
이승진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 담당 상무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이웃과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