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회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런트의 초구 91마일 패스트볼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1-0으로 앞서나갔고, 추신수는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