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독거노인 위한 ‘기쁨나눔상자’ 전달

서울디지털대 정오영총장(가운데)이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기쁨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총장(가운데)이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기쁨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9일 강서교사에서 서울시 강서구청장과 함께 강서구 독거노인가정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강서구청에 전달된 기쁨나눔상자는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서울디지털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상자는 쌀과 라면, 세제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쁨나눔상자를 기탁 받은 강서구청은 이를 강서구 독거노인가정 7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정오영 총장은 서울디지털대 교직원들과 독거노인가정 한 곳을 직접 방문해 기쁨나눔상자와 함께 겨울용 이불과 베개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오영 총장은 “한가위를 맞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대는 강서구청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이 날 행사 외에도 연탄나눔봉사, 사랑나눔헌혈봉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