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인쇄 품질을 높이고, 모바일 호환성을 강화한 복합기 ‘N500 시리즈(N500/N501/N50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사무실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분당 22장, 28장, 36장 출력속도 복합기다. 7인치 대형 UI 화면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임의로 설정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UI화면 직관성과 모바일 호환성을 높이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에 중점을 뒀다.
소모품 뭉침 현상을 막아 인쇄품질과 경제적 효율성을 살리는 ‘현상제 리프레시 기능’과 스테이플, 소책자 접지, 펀칭 등을 주는 다양한 피니셔 옵션, 대기전력을 0.5와트(W)로 최소화하는 친환경시스템을 탑재했다. 보안문서 선별 출력, 디지털 파일 변환, 콤팩트 PDF 등으로 문서 솔루션도 지원한다. 키패드인증, 지문, 안면인식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도 적용됐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55년간 신도리코는 사무용 A3 복합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달려왔다”며 “신도리코 기술력이 집약된 N500시리즈가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