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보안기업 비트디펜더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공식 진출했다.
비트디펜더는 국내외 주요 안티바이러스 기업에 OEM으로 백신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트디펜더는 지사 설립과 동시에 한국어 홈페이지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디펜더 PC용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기능뿐 아니라 △양방향 방화벽 △APT 등 침입탐지 △피싱 방지 △웹사이트 필터링 △파일 암호화 △파일 영구 삭제 △개인정보 유출 방지 △통합 ID 보호 △도난방지 △오토파일럿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상우 비트디펜더 부사장은 “비트디펜더 기술력은 많은 OEM 공급 사례와 사용자 경험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국내도 고성능 안티바이러스 백신 제품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