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제2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 영화제` 개최

CJ E&M(대표 김성수)은 오는 17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 CGV에서 ‘제2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 E&M 제2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 포스터.
CJ E&M 제2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 포스터.

이번 행사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중국에 거주하는 15~29세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두 달동안 공모해 총 572편을 접수받았다. 예심을 거쳐 42편이 최종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최종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희경 CJ주식회사 CSV경영실장은 “미래 영화 인재를 양성해 한중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라며 “한중 청년 영화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