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동차 SW 개발자 세미나’를 22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회사가 대구에서 올해 3회째 개최하는 행사다.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관련 기업 SW 개발자에게 최신 기술과 개발 방법을 소개한다.
기능안전 국제표준(ISO 26262)에 따른 SW 개발 방법, 스마트카 주요 기술인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구조(오토사·AUTOSAR) 기반 개발법 등을 다룬다. 전자제어장치(ECU) 및 SW 개발 도구, 검사·검증 도구, 타이밍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이 시연된다.
우준석 MDS테크놀로지 사업 총괄 전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안전·편의가 진일보한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선진 개발방법을 벤치마킹해 개발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