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은 입원이나 통원으로 치료를 받았을 경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험회사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요즘은 노후가 길어지고 있으며 과거와는 달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병원에 자주 방문하는 의료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어 실손보험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의료실비보험의 보장내용 및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아보았다.
가장 먼저 실손보험은 비례보상의 원칙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1개 이상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보장 없이 실제 사용한 금액 안에서만 보장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가입 전 중복 가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만약 불필요한 보험이 있다면 해지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리모델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입 시기에 따라 보험료 책정 및 가입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니 최대한 건강하고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 별로 다르지만 최대 가입연령은 65~70세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해 노년기 의료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장기간은 100세까지 충분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고자 한다면 의무가입인 사망보험금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고 만기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이나 일부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실손보험은 1년마다 갱신되지만, 특약의 경우 비갱신형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울러 의료실비보험의 보장내용은 입원 치료 시 연간 5,000만 원, 통원은 30만 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간 및 종류에 따라 진료비 공제 금액에 차이가 있고 약제비는 8천 원씩 공제된다.
게다가 값비싼 선택진료항목인 MRI, CT촬영, 내시경검사, 주사 및 검사비, 상급입원실도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급여, 비급여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치매를 제외한 정신과 치료, 비만,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 임신으로 인한 출산과 유산, 성병 등은 보장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초 입원일로부터 1년이 초과하면 90일 동안은 보장 유예기간에 해당되어 보장받을 수 없으며, 입원의료비는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까지만 보상된다.
이렇게 가입 전후로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순위 가격비교사이트(http://silson.co.kr/goup-yourhealth.php)에서 비교 후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더욱이 전문가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보험을 찾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