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당당한 고백 "사람들 자기 능력에 맞는 일해, 남편 막노동 부끄럽지 않아"

라미란
 출처:/택시
라미란 출처:/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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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2대 가왕에 오른 연필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라미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라미란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한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관련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라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할 때마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면서 `아~ 건축 사업 하시는구나`라면서 포장해 주더라구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막 노동이랑 건축 사업이랑은 어면히 다른건데, 그럴 때마다 `아뇨, 막노동이라니까요`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 11대 가왕을 차지한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에 오른 연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 이청아는 “라미란 선배님이 노래를 굉장히 잘하시고 끼가 넘치는 분이다”라며 연필의 유력한 후보로 라미란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