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거비부담지수공개, 연2.22%대 아파트담보대출 받으려면 금리비교필수

내년부터 주거비부담지수공개, 연2.22%대 아파트담보대출 받으려면 금리비교필수

치솟는 전세가와 고금리 월세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 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서민 주거비 부담지수`가 공개된다. 이를 바탕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의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서민 주거비 부담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순히 전월세 가격 변동률만으로는 종합적인 주거비 부담 수준이 어떻게 변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통합 지수를 개발해보자는 차원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비 부담지수를 산출하기 위해선 전·월세 가격 변동 수준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세와 보증부월세, 순수월세 등 여러 임대차 형태의 가격을 종합평가하는 전월세통합지수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보증금, 대출 이자와 이사비, 중개수수료 등 부대비용도 주거비 부담지수에 함께 포함된다.

정부에선 주거비부담지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주거안정 대책의 영향을 평가하는 한편 이후 정책 대상과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유럽의 경우 소득대비 주거비가 25% 이상이면 정책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주거비 적정 부담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변동금리로 했을 때 연 2.22%까지 적용... 고정금리와 비교해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기업 토탈-뱅크에서 조사한 은행별 금리현황에 따르면 현재 A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우대금리항목(소득증빙, 신용카드사용실적,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6개월 변동금리를 최저 연2.22%대로 이용가능하고, 3년, 5년 고정금리도 우대항목적용시 연2.4%~2.7%대에서 특별판매하는 시중은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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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소유자를 위한 마이너스통장식 대출카드도 인기 바람.

아파트대출이라고 하면 그동안 아파트를 담보로 등기부등본에 채권자인 은행이 근저당 설정을 잡고 대출을 해주는 아파트담보대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설정을 잡지않고 대출금을 빌려주는 ‘무설정아파트론’, ‘무담보아파트론’, ‘아파트소유자대출’, ‘아파트신용대출’ 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신개념으로 무담보, 무설정아파트론 상품을 마이너스통장식 대출카드와 연계하여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어 주목된다.

국내 대표적인 상호저축은행인 한성저축은행의 ‘웰빙A론카드’ 가 바로 그것이다.

‘웰빙A론카드’ 는 상호저축은행에서는 최저금리로 특화된 무담보 무설정아파트론 대출상품과 연계된 마이너스통장식의 대출카드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직장인(4대보험가입자)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원내에서 전국의 어느 ATM기에서든 자유롭게 대출금을 출금하여 사용할 수 있고, 또 상환도 ATM기에서 자유롭게 상환하여 사용한 기간에만 이자가 발생하여 최소비용으로 긴급자금을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대출카드이다.

한성저축은행 ‘웰빙A론카드’ 는 홈페이지(http://www.wellbeing-a.co.kr)에서 간편상담신청 및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