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석준, 최기영, 이정용 지음|미래의 창|232쪽|1만2000원
어느 새 우리 주변에 가까이 다가온 드론이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헬기에서부터 진화한 드론의 기원에서부터 진화과정, 비행원리. 이를 만드는 기업과 활용하는 기업, 상업용 드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저자들은 드론을 ‘하늘의 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드론이 어떻게 커머스 물류 혁명, 모바일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있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왜 근래에 드론이 갑자기 확산되고 있는지도 알려준다.
세계 드론 완제품 시장의 3강이라 할 중국의 DJI, 프랑스의 패로, 미국의 3D로보틱스에 대한 설명은 물론 주목해야 할 세계적 신생 드론기업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저자들은 사물인터넷,무인항공기 등 IT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초보자의 질문에 대해 답해 주듯 설명하고 있어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친절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