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9월 15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자주 방문하는 웹 사이트를 저장한 ‘즐겨찾기’를 악용해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파밍기법이 등장했습니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웹 브라우저 즐겨찾기 주소를 변경해 사용자를 가짜 페이지로 연결하는 파밍 악성코드를 발견했습니다. 공격자는 사용자 즐겨찾기 링크 중 은행 명칭이나 ‘bank’ 등 특정 단어가 포함된 것을 가짜 웹페이지 주소로 변경해 사용자가 의심 없이 사용하게 만들어 입력한 정보를 모두 빼내가는 수법입니다.
◇바로가기: 해커들이 즐겨 찾는…당신의 ‘즐겨찾기’
2.[3면]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적용한 시리와 라이브포토 기술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애플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자 시리가 언제나 반응할 수 있게 마이크를 활성화 상태로 유지하는 것과 라이브포토 활성화로 사용자가 의식 못하는 사생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시리는 사용자 확인 절차를 거쳐야 실제 기능이 구현되고, 라이브포토는 셔터를 누른 후 저장하지 않으면 바로 삭제되고 사진 공유도 사용자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가기: 애플 “아이폰6S 사생활 침해 우려 없어”
3.[4면] PC 시장이 유례없이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인텔의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됐고 차세대 메모리 DDR4가 서버에 이어 PC 시장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PC 운용체계(OS)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으로 프로세서, 메모리, OS가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텔의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에 본격 해부하고 변화를 맞은 PC시장을 살펴봅니다.
◇바로가기: 14나노 적용해 CPU 성능 2.5배↑…PC시장 부활 ‘물꼬’
4.[8면] LG유플러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월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 ‘비즈 스카이프’를 출시했습니다. 비즈 스카이프는 LG유플러스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MS 기업용 스카이프(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결합한 서비스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화·모바일·PC·태블릿을 연동해 시간과 장소, 단말에 제약 없는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중소·중견기업 사무환경 확 바꿉니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