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는 ‘한국형 바비큐’에 적합한 그릴 신제품(모델명 BG5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그릴은 일반 알루미늄보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소재 그릴 팬에 열선이 내장돼 있어 구석까지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팬 디자인을 V자형으로 설계해 기름이 한 곳에 모이도록 했다. 자동 온도 조절 장치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 그릴 요리의 맛을 더해 주고, 바로 구운 바베큐 요리처럼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용 후 온도 조절 장치를 그릴 팬과 분리한 뒤 간편하게 세척 할 수 있으며,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드롱기는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로 캠핑 등 야외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드롱기 그릴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드롱기 그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급 그릴가방에 바비큐용 가위와 집게로 구성된 ‘프리미엄 그릴 캠핑백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바비큐 드릴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