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네트워크 운용체계(ONOS:Open Network Operating System) 최신 버전 ‘드레이크(Drake)’가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ONOS데이 세미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과 네트워킹 기능 가상화(NFV) 기술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바쿠스카 수석 아키텍터 외에도 알리 알 샤비비 핵심 개발자가 참여했다. ONOS 최신 버전은 오는 9월 말 세계 공개를 앞두고 국내에서 먼저 공개한 것이다.
ONOS는 SDN/NFV 기술 관련 오픈 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 연구자들이 설립한 비영리표준단체 ‘오픈네트워킹랩(ON.Lab)’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