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서울 정보소통광장’사회혁신 부문 영예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5’ 사회혁신 부문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오른쪽) 대표수상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5’ 사회혁신 부문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오른쪽) 대표수상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PCN(대표 송광헌, www.pcninc.co.kr)은 서울특별시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이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사회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한겨레신문사의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디지털 환경 속의 사람 친화적 디지털 기술을 평가해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발하고 알리는 상이다.

PCN은 사업자로 지난 2014년 5월 사업을 진행해 1차 사업 마무리 후 현재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PCN의 서울 정보소통광장은 서울시에서 생산되는 행정 정보 중 법령상 비공개 사항과 개인 정보를 제외한 모든 행정 정보를 자동 공개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시스템으로 중앙과 지방정부의 열린 행정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결재 다음 날 결재문서가 원문으로 공개되는 세계 최초의 행정 정보 공개 서비스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신장한 시민 중심의 서비스다.

정보소통광장은 2013년 10월 서비스 론칭 이후 2015년 8월까지 행정 정보 약 700만 건(파일 기준)을 공개했으며 하루 평균 7천명이 접속하고 3만 4천건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동년 대비 15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PCN 송광헌 대표는 “2014년 정부 3.0 사업의 우수사례와 2015년 굿 콘텐츠 제공 서비스로 선정된 서울 정보소통광장이 공익과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취지의 휴먼 테크놀로지의 사회혁신 부문 최우수상으로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5년 정보소통광장의 개선 작업 또한 사람 친화적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인터뷰를 시행하고 사용자 경험(UX) 모델을 적용하는 등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진화하는 정보소통광장이 서울을 넘어 세계적인 정보공개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PCN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