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까지 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3종을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인 ‘키움 제563회 ELS’는 6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 상환되며 연 6.8%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이상이거나, 발행일부터 만기평가일까지 종가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20.4%(연 6.8%)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1년 6개월에 원금 101% 보장형인 ‘제97회 ELB’는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5%를 적용해 최대 10%(연 6.6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밖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이다.
‘제26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는 3년 만기 ELS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이다. 추구수익률은 연 16%며 원금손실조건은 60%다.
3가지 상품 모두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